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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6 아무도 모른다. (1)
시간이 가는데로, 그냥 살았다.
내일 당장 죽어도 이제는 상관없어, 같은 일상의 반복.
오늘보다 근사한 내일이 있을거라고 믿으면서 그렇게 지냈지만 달라진건 없었다.
사는게 재미없다.
뭘해야 하는건지, 지금 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생각조차 하기 싫다.
혐오스럽던 지난날을, 쟂빛가득찬 앞날과 지금 이순간
모든것이 질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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