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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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에 닭똥집 잘하는 집이 있다고 그러길래 나는 비둘기라고 그랬고 지아는 갈매기라고 그랬다.
다틀렸고 정답은 뻐꾸기.
공교롭게도 일년전 이곳은 쓰레기같은 기억의 시발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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