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스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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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의 이름은 멍멍이입니다.

회사까지 편도 4km. 자전거로 20분
운동센터까지 편도 1.5km. 자전거로 8분
낮기온도 영하로 내려가는 얼어죽을 날씨지만 엔진 걸리면 탈만해.. 아...

멍충이를 갖고다녀도 되지만 분명 털릴것같아 눈치보며 동생의 철티비를 타고다녔는데
이번주부터 다시 스쿼시를 하게 되서 이참에 그냥 하나 샀다.
자전거 묶어놓는 곳이 자정까지 운영하는 수지도서관인지라 멍멍이도 좆중딩들의 표적이 될것이다..
이러나 저러나 걱정이다.

처음에는 우베공을 사려고 했으나 계속 알아보니 블랙캣컴팩트와 티티카카 스피더스나 오쏘
아. 이렇게 고민하다가는 지오스 판토, 좀더심해지면 몰튼을 살 지경.
털릴것을 걱정하니 저가의 자전거로 초심을 찾았고 만만한 그라스호퍼를 주문했다.
흙받이가 자전거의 간지를 120퍼센트 하락시켰지만 없으면 큰일나는 상황이라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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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아저씨가 이쁜 자전거 샀다고 칭찬해줘서 좋았다.

인터넷으로 자전거를 조립시킨 완제품으로 체크했더니 우려와는 달리 꼼꼼하게 포장해서 잘왔다.
흰색을 살껄 후회막심했지만 그래도 좋다. 흑흑 하지만 조금 아쉽기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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