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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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표정, 희선이가 찍어준 사진

6개월의 검사와 발치기간, 2년의 교정과 6개월간의 경과, 그리고 1년의 재교정기간.
2006년 3월부터 시작한 교정이 이제서야 끝이 났다.

정기적으로 꾸준히 치과를 갔다. 조금씩 아팠고 조금씩 그 아픔에 익숙해지고를 반복했다.
장치가 조여지고 잇몸에 고정 나사를 박을때마다 악몽이였다.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아무리 닦아도 늘 텁텁했고 잇몸은 매일 염증에 붓고 피가나고 장치에 걸리는 입안은 늘 헐었다.
교정기간이 길어질수록 지쳐갔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시간은 잘 흘러갔지만..

맨들맨들해진 이를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턱도 많이 들어가고 얼굴 형태 또한 많이 좋아졌다.
이제 고기 먹을때마다 교정 장치사이로 껴서 혓바닥으로 힘들게 빼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고기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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