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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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라면 숏베일이 진리졍 @KAIST

중학교겸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가 결혼을 했다.

청첩장을 받은날.
누군가를 만나서 평범하게 연애를 하고 결혼하는 느낌은 어떤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더니
진짜 이사람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편하고 좋아하는 감정과 사랑해서 결혼해야겠다는 감정과는 별개라는데 어떤 느낌일까..

외로워서 방바닥이나 긁고 있는 요즘. 결혼식에 참석했더니 나도 연애하고 싶어의 마음은 떡상승!
안그래도 요근래 내주변에 연애 시작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난것도 한몫하지만 나는 괜찮다.
지금은 외롭지 않고 좋겠지. 만!  곧 귀찮아질것이라고 주문을 걸어. .  
이때만 잘 버티면 언제 그랬냐는듯 곧 평온해질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게을러서 연애도 못할것 같아 아마 안될거야. (...)
 
뭐 그건 그렇고
일하러 가는게 아닌 하객으로 가는 자리는 이번이 두번째.
신부대기실에서 신부랑 사진찍을때 턱을 앞으로 쭉뺐다고 촬영기사한테 갈굼당한건 굴욕.
식 끝나기가 무섭게 밥부터 먹으러 가는것은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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