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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ita nikko hotel

어떤 계기로 인해 사람을 대할때 선을 정하게 되고 거리를 두게 되었다.
한가지 사실에 대해서도 사람에 따라 이야기의 수위를 조절하고 태도 역시 미묘하게 달라졌다.
그러나 내 시시콜콜한 일상부터 시작해서 밑바닥 들어내는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 역시 존재한다.

4달만에 나리타로 마중나온 정은이를 만났다.
할말 못할말 가리지 않으면서 생각나는데로 지껄이는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다양한 주제로 시종일관 쉬지않고 떠들었다.  
피곤했지만 지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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